체중 줄이면 암 발병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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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09 12:13 댓글0건본문
암 발병 확률 2배, 사망 확률 3배 이상 낮아 | |||||||||
비만 수술을 받은 비만인은 비만 수술을 받지 않은 비만인보다 특정 유형의 암에 걸릴 확률이 최소 2배 낮고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3배 이상 낮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댈러스에서 열린 대사 및 비만 수술학회(ASMBS)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에 다르면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훨씬 더 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체중 감량 수술의 이점이 작지만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 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수석 연구원인 알리 아미니안(Ali Aminian) 박사는 "사람들은 체중의 20% 이상을 감량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목표는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들의 도달 범위를 훨씬 넘어선 것"이라면서 "생활 방식이 변경된 대부분의 환자는 그 임계값에 도달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Aminian 박사는 "이 연구는 암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활 방식 수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비만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사용해야 함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ASMBS 회장인 Shanu Kothari 박사는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수술 자격이 있지만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심장마비가 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암 발병률도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 더 오래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인의 42% 이상이 비만이다. 그들의 과체중은 미국에서 매년 진단되는 암 5건 중 2건을 차지하는 13가지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Aminian 박사는 “사실, 비만은 전 세계적인 유행을 감안할 때 암 발병 세계 최고의 위험 요소로 곧 흡연을 능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첫 번째 연구 위스콘신 연구팀은 ASMBS 회의 보고서에서 2,100명 이상의 비만 수술 환자와 절차를 받을 자격이 있지만 받지 못한 5,500명 이상의 비만인을 비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체중감량 수술은 유방암(1.4% 대 2.7%), 부인암(0.4% 대 2.6%), 신장암(0.10% 대 0.80%), 뇌암(0.20% 대 0.90%), 폐암(0.20% 대 0.60%), 갑상선암(0.10% 대 0.70%)의 발생률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체중 감량 수술 그룹은 새로운 암 발병률이 훨씬 낮았으며(약 5.2% 대 12%), 생존율이 높았다(93% 대 79%). ▲두 번째 연구 클리블랜드 클리닉연구에는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5,000명 이상의 환자와 그렇지 않은 25,0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했다. 10년 후 비만 수술 그룹의 3%와 비수술 그룹의 5%가 비만 관련 암에 걸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환자의 약 0.8%, 비수술 환자의 1.4%가 암으로 사망했다. 분석 결과 체중 감소는 암 위험과 용량 의존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이 많이 줄수록 암 위험은 낮아졌다. ▲세 번째 연구 ASMBS 회의에서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비만 수술이 대장암의 위험을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폴란드 바르샤바 항공의학 군사연구소의 일반 및 비만 외과의사인 미할 자닉 박사 연구팀은 이 연구에 10년 동안 32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추적한 체중 감량 수술에 대한 13개의 이전 연구 자료를 결합했다. 종전 연구에서 비만 수술이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지만, 이 대규모 분석은 그 반대라는 것을 발견했다. Janik 박사는 "모든 연구에 대해 매우 상세한 분석을 수행했기 때문에 이전의 연구와 반대되는 것을 발견했다, 비만 수술은 현재 암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체중 감량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집중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이 1년 안에 평균 9%에 가까운 체중 감소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암 보호를 위해 체중이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체중 감량 수술이 가장 지속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미니언 박사는 "환자들이 20%에서 25%의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약들이 파이프라인에 있다. 그리고 만약 그 약들이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대중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같은 결과를 보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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