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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COVID 생존자, 두뇌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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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12 12: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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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연구팀, “IQ 하락 유발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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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심각한 발병은 두뇌 능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몇 개월 만에 50에서 70으로 노화되는 것과 같은 IQ 하락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아담 햄프셔(Adam Hampshire, 런던 UK Dementia Research Institute Care Research and Technology Centre) 박사는 "COVID-19에서 회복된 사람들은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 면에서 지속적인 문제로 고통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유행의 첫 몇 달(2020년 3월부터 2020년 7월) 동안 심각한 COVID-19로 입원한 46명의 영국 환자 그룹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3분의 1은 너무 아파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해야 했다.

대상자들은 입원한지 6개월 후에 수행된 정신 건강 평가(초기 바이러스 감염이 해결된 시점)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현저한 저하와 함께 기억력 및 집중력 기술의 상당한 저하를 보여주었다.

Hampshire 박사는 환자들이 종종 매우 건망증이 심해 자신을 표현할 단어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일종의 ‘두뇌 안개’ "와 씨름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COVID-19 이후 감소된 뇌 용량이 IQ의 10포인트 하락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Hampshire 박사는 “어느 정도의 뇌 성능 문제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고(thinking)’ 문제의 규모에 놀랐다. ‘사고’ 성과가 떨어지는 수준은 50세에서 70세로 늙어갈 때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일반적으로 사람은 20년 동안 상당히 느려진다. 이 환자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일부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거나 직장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회복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느리다. 즉, 적어도 추세는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 회복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Hampshire 박사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연구는 회복 후 우울증,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와 달리 초기 질병 동안에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환자는 우울증, 불안 및 사후 증상의 징후도 보이며, 외상적 스트레스도 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사고’ 문제와 별개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누가 회복하는지 또는 회복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그러한 환자를 계속 추적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eClinicalMedicin e 저널 5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 대해 시카고 소재 Shirley Ryan AbilityLab의 Colin Franz 박사는 이번 발견이 COVID-19 생존자들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일치한다면서 "코로나 이후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보는 의사로서 입원 후 몇 달 동안 기억력이나 집중력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지속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는다. '장기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이 우리에게 가져오는 가장 일반적인 우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Franz 박사는 “정확한 이유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뇌의 매우 작은 혈관 문제와 관련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수면을 방해하고 피로를 증가시키는 지속적인 호흡 문제가 있어 테스트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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