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은 췌장암 위험 경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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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19 11:59 댓글0건본문
담석 질환과 췌관선암종(PDAC) 연관성 연구 | |||||||||
최근 담석 질환과 췌관 선암종(PDAC)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조기 진단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PDAC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암이 없는 환자보다 진단 전 1년 이내에 담석을 앓을 가능성이 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보스턴 메디컬 센터(Boston Medical Center)의 마리안나 파파게오르지(Marianna Papageorge) 박사는 "담석증 환자가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사는 췌장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또한 담석 질환과 췌장암이 있는 환자가 초기 단계에서 진단될 가능성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치유적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Medicare 데이터베이스의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기록을 사용하여 18,700명의 PDAC 환자를 찾아 연간 평균 거의 100,000명의 환자와 비교했다. 그 결과 PDAC를 가진 사람들의 4.7%가 암 진단을 받기 전 해에 담석 질환 진단을 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약 1.6%는 담낭을 제거했다. 이에 비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은 0.8%만이 담석 진단을 받았고, 0.3%는 담낭 절제술을 받았다. Papageorge 박사는 "인과관계 상호작용을 결정할 수 없었지만, 한 가지 가설은 이것이 췌장 부위에 염증 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만성 염증 궁극적으로 형성 장애 및 암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Papageorge 박사는 “현재 미국에는 췌장암 검진 프로그램이 없다. 담석 및 기타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면서 “담석 질환이 췌장암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향후 이러한 췌장암 환자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진단되었는지이해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으며, 다른 환자에서도 이를 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소화기 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에서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 HealthDay News에 다르면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내과 임상교수인 필립 하트 박사는 “췌장암은 전체 생존율이 낮고 진단이 늦어 치료가 어려워 큰 문제이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약 10%에서 20%만이 아직 국소화 되어 있고 수술로 잠재적으로 치료될 수 있을 때 그 진단을 받는다.”고 밝혔다. 필립 하트 박사는 “담낭 질환과 췌장암 사이의 연관성이 환자가 실제로 췌장암에 걸렸을 때 담낭 질환으로 오진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임상적 필요서이 매우 크다. 담석과 췌장암의 연관성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추가 연구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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