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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위험 요소, 치매 확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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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2 11: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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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관리 등 위험요인 해소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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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위험 요소가 많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심장의 위험 요소를 더 빠른 속도로 축적하면 알츠하이머 병 및 혈관성 치매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심장 건강 위협을 정신적 쇠퇴와 치매와 연관시킨 연구가 많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온라인 저널 Neurology에 발표되었다.

연구 주저자인 스웨덴 우메오대학의 Bryn Farnsworth von Cederwald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고혈압과 비만과 같은 더 많은 위험 요소를 빠르게 축적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가속화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예측하고 기억력 감퇴의 출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Cederwald 박사는 "결과적으로 심혈관계 위험을 가속화시킨 사람들에 대한 초기의 적절한 개입이 향후 추가적인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처음에는 심장이나 기억력에 문제가 없었고 최대 25년 동안 추적된 1,200명 이상의 사람들(평균 연령: 55세)이 포함되었다.

연구가 끝날 때까지 약 6%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3%는 혈관질환으로 치매에 걸렸다.

처음에 참가자들의 평균 10년간의 심장병 위험은 17%에서 23% 사이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 질환 위험은 참가자의 22%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60%에서 적당히 증가했으며, 18%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심장질환 위험이 안정적인 사람들에 비해 위험이 가속화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3~6배, 혈관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3~4배, 기억력 감퇴에 걸릴 확률이 최대 1.4배 높았다.

Cederwald 박사는 "가속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몇 가지 위험 요소가 상승했는데, 이는 그러한 가속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험 요소의 조합으로 인한 손상의 축적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치매를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한 노력으로 개인의 위험요인만을 다루기보다는 고혈압 감소, 흡연 중단, BMI 저하 등 각 개인의 모든 위험요인을 결정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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