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간질환·이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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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26 12:46 댓글0건본문
펜데믹 기간, 예측 보다 50% 높아 | |||||||||
최근 연구에 다르면 2020년 3월에서 2021년 1월 사이에 새로운 간을 받거나,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오른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을 앓고 있는 미국 환자의 수가 전염병 전 예측보다 50% 높았다.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은 현재 미국에서 간 이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 허쉬 소재 펜 스테이트 헬스 밀턴 S. 허쉬 메디컬 센터의 위장병 전문의이자 간 전문의인 카렌 크록 박사는 "일반적인 규칙은 남성의 경우 하루에 두 잔 이상, 여성의 경우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면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말했다. 알코올은 간에서 지방 침전물을 생성하여 결국 알코올과 관련된 간 질환의 한 형태인 흉터 (간경변)를 유발한다. 또 다른 원인은 알코올 관련 간염으로,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술을 마셔서 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한다. 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사람은 간 효소 수치가 높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높아진 간 효소는 황달, 즉 사람의 눈이나 피부의 황변을 초래할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배에 체액이 축적된다. 출혈할 수 있는 식도의 확장된 혈관, 간에서 정상적으로 제거되는 혈액 내 독소의 축적으로 인한 정신적 혼란 등. 알코올과 관련된 간 손상을 입은 사람이 술을 끊으면 약으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간 이식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7000건의 간이식이 시행되고 있으며, 평균 생존율은 1년 후 91%, 5년 후 75%라고 펜스테이트헬스가 보도했다. 허쉬 메디컬센터의 이식 수술 부서장인 후안 아레나스 박사는 신체적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의학적 권고를 따르고 그 기관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환자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약속을 잡고, 간질환을 초래한 물질로부터 멀리 떨어지도록 돕는데 있어 사회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