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대응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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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7-15 10:24 댓글0건본문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7월 1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신종·고위험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지난 6월 발표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외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고위험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난해 에볼라바이러스병·마버그열·MERS 등 1급 감염병 의사환자 12건을 진료하며 국내 최다 대응 경험을 보유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소개 및 토의, ▲1급·신종 감염병 대응사례 발표 및 의견 청취, ▲감염병 대응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를 제한적 전파형과 팬데믹형으로 유형화하고, 중앙·권역·지역·동네 의료기관으로 계층화된 대응체계를 소개했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과 같은 1층위 감염병전문병원은 초기환자 및 중증·특수환자 진료뿐 아니라 권역 내 교육·훈련, 네트워크 운영, 연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발생 시 동선 분리, 팀별 역할, 평시 교육·훈련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또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시뮬레이션센터를 직접 점검하며 의료진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임승관 청장은 “국제교류가 활발한 상황에서 언제든 1급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될 수 있다”며 “24시간 대기하며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감염병전문병원이 최상위 대응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