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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서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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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28 11: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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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회의」에 우리나라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감염병 조기 탐지와 신속 대응,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25일 본회의 발언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팬데믹 대비는 평소 감염병 감시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염병 위협이 국경을 넘어 확산되는 특성을 언급하며, 각국의 역량 강화와 신속한 정보 공유,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임 청장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싱가포르 감염병청(CD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감염병혁신연합(CEPI),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등 주요 기관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CDC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건안보와 AI 기반 데이터 활용 협력 확대를 논의했으며, CDA와는 기후변화에 따른 공중보건 위협 대응과 결핵 관리 협력을 점검했다. WPRO와는 AI·기후변화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한 협력 확대와 WHO 바이오허브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CEPI와의 면담에서는 팬데믹 대비 백신 연구개발 협력과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PPX) 구축을 논의했으며, AI 기반 백신 연구개발과 데이터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또한 RTSL과는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7-1-7 접근법’을 공유하고, 한국의 고혈압 예방·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방안을 협의했다.

임 청장은 Unitaid 창립 20주년 행사에도 패널 연사로 참석해 “혁신적 보건의료 기술을 신속하고 공평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유엔총회는 미래 팬데믹 대비 과제를 국제사회가 함께 확인하고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방안을 구체화한 계기”라며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감시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의 경험과 전문성이 글로벌 보건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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