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치료제 ‘판크라원정25000’ 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10-19 10:47 댓글0건본문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19일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PEI, Pancreatic Exocrine Insufficiency) 치료제 ‘판크라원정25000(판크라원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판크라원정은 판크레아스분말 4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장용 필름코팅정으로, 지방소화력 25,000 EP, 전분소화력 18,000 EP, 단백소화력 1,000 EP 단위를 함유해 소화효소 부족으로 발생하는 지방변, 복부팽만, 소화불량, 체중 감소, 영양소 흡수장애 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국내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치료제는 그동안 캡슐 제형이 주를 이루었으나, 판크라원정은 정제 형태로 개발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위산에 취약한 췌장효소를 보호하면서 십이지장에서 빠르게 방출되도록 장용 필름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기존 25,000 단위 캡슐 대비 제형 부피를 약 23.7%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캡슐 복용 시 느낄 수 있었던 불편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치료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크레아스분말은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등 주요 소화효소를 포함한다. 췌장 외분비 기능이 저하되면 이러한 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다양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췌장효소 대체요법(PERT, 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이 사용된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PEI 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19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 가운데 지방소화력 25,000 단위 제품군이 전체 시장의 약 55%를 차지한다. 대원제약은 판크라원정을 통해 기존 캡슐 중심 시장에 정제형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고, 소화기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판크라원정은 기존 제품의 제형적 한계를 개선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