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7천만원 규모 예산 및 사업계획 의결 12일,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정기이사회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유 형준)는 12일 오후 6시 서울역 KTX 4층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억7천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국고보조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회원 유치 확대, 대국민 홍보 사업 강화, 교육사업 확대, 유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재정의 안정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실질 예산으로 편성됐다,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목표를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New Health Plan)의 실천 ▲대 국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강화 ▲보건소 편람 발간 ▲만성질환 주간행사 개최 ▲전국 보건소 망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제 구축 ▲공공기관 재직의사 워크숍 개최 ▲전국 지회 활성화 및 회원배가 운동 지속적 추진 ▲마케팅력 극대화로 재정의 안정화 도모 ▲신규 사업개발로 협회 운영 활성화롤 설정하고 관련 사업의 내실화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혈압환자의 적극적 치료교육 및 합병증 예방 캠페인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목표 수치 달성 교육 캠페인 ▲당뇨예방 교육 및 예방 상담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보다 홍보 책자 발간 등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황보 승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유 형준회장은 인사를 통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임원진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하고 싶었던 일이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더욱 알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내년도 협회 창립40주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월간 성인병신문 특집호를 제작하는 한편 임원진 워크숍 등을 개최키로 하고,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내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