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준 회장, 설원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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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4 10:06 댓글0건본문
당뇨병 치료교육, 학문 및 임상 분야 업적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유 형준회장(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13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을 인정받아 ‘설원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형준회장은 당뇨병 치료교육에 대한 학문 및 임상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설원상을 받았다.
특히 유 회장은 당뇨병 혈관합병증이 혈관의 노화가 가속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당뇨병성 죽상경화의 발병 기전에 대한 천착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노인 당뇨병의 근본 병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유 교수는 그 동안 대한당뇨병학회 연구상 및 학술상을 3회에 걸쳐 수상했으며 지석영 의학상, 서울의대 동창회 함춘의학상을 받았다. 2009년엔 제37회 보건의 날 및 제61회 세계보건의 날에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학회 활동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여 대한당뇨병학회 회장과 대한노인병학회 회장, 노인당뇨병연구회 회장, 비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노인증후군연구회 회장, 세계노인병학회 이사직을 수행해 오며 당뇨병학의 연구와 관련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원 학술상’은 대한민국 당뇨병학의 기틀을 마련한 설원(雪園) 김 응진 박사를 기리는 학술상으로 당뇨병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설원학술상 수상 후 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