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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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505문답
심장병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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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31)심근경색증은 병원에서 어떤 방법으로 치료합니까?

    답)①통증완화(몰핀사용) ②산소 공급 ③부정맥 치료(전기치료) ④심부전 치료(혈압유지) ⑤혈 전용해제등의 약물치료를 합니다. 

  2. 문32)심장천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답)호흡곤란의 발작으로 헛기침, 기침, 가래를 끓는 경우가 있는데, 발작은 주로 야간에 일어나 며, 잠이 들었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져서 눈을 뜨기도 합니다.

     

  3. 문33)발작성 심장빈박증이란 무엇입니까?

    답)심장 박동이 초스피드화 하는 현상인데, 1분간 150회 이상 높을 때는 250회나 빨리 뛰는 현 상이며, 마치 심장이 기관총을 쏘고 있는 느낌 등으로 표현되는데, 목의 혈관이 파도치는 것 같 이 보이곤 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면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양은 많아지지만 역시 한계가 있어 심장이 피곤을 느끼게 되며, 협심증 같은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심장 빈박증이 많습니다.

     

  4. 문34)관상동맥(冠狀動脈)이란 어떤 것을 말합니까?

    답)대동맥의 입구에 열려 있는 2개의 동맥을 가르키는데, 하트형의 심장 표면을 관상으로 싸듯 이 달리고 있으므로 이런 이름을 붙었습니다. 또, 2개의 동맥은 각각 오른쪽 , 왼쪽 관상동맥이 라고 불리고, 심근 내에 분포하여 심근에 산소나 영양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동맥은 나중에 관상정맥 등이 되어 우심방으로 열려있습니다. 관상동맥은 정녕 심장의 '생명의 망'이라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문35)협심증(狹心症)이란 어떤 병입니까?

    관상동맥의 내강에 협착이 생긴 사람이 심한 운동을 하거나, 격론을 벌이는 등 정신적으로 흥분 하게 되면 심장의 근육은 평소보다 2~3배 심한 운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심장은 평정할 때보다도 훨씬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관상동맥이 좁 아져 있기 때문에 그 협착된 혈관 부분을 담당하는 심근은 요구대로 심한 수축작용을 하려고 해 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충분히 산소의 공급이 행해지지 못하여 심근에 산소부족 상태가 오 기 때문이고, 이 부분에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겨서 그 때문에 심장통 혹은 흉통이란 증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정신적 혹은 신체적 노고에 의해 통증의 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협심 증이라고 합니다. 본래는 가슴이 죄는 듯이 느껴집니다.

     

  6. 문36)관부전(冠不全)이란 무엇입니까?

    답)관상동맥의 경화가 원인이 되어 심근이 요구하는 만큼의 혈액을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상태, 즉 심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부족하여 수요·공급의 균형이 깨지는 상태를 관부전이라고 합니 다. 협심증은 심장에 관부전의 상태가 일어난 경우가 생깁니다. 그것을 정리하면, ①관상동맥경 화등으로 혈관에 협착이 있을 경우②관상동맥에 위축이 생겼을 경우 ③빈혈 등으로 혈액 산소 가 적어진 경우 ④심근 세포의 변화로 산소등을 받아들이는데 장애가 있을 경우와 정신적, 신체 적 피로가 가해졌을 경우 등입니다.

     

  7. 문37)협심증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의 구체적인 예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답)52세의 남자로 초진 때에 다음과 같이 호소했습니다. 3층까지 계단을 급히 올라가면 심장 부 위가 죄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침을 급히 먹고 뛰듯이 출근길을 향해도 똑같 은 흉부의 통증을 수반한 압박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협심증 중에서도 '노작(勞作)협 심증' 이라는 것으로 몸을 심하게 움직임으로써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계단이나 언덕길을 오르거나, 특히 겨울날 아침 같은 때 추운 바람을 안고 걷거나 할 경우에 일어나는 일이 많습니다.

     

  8. 문38)몸을 몹시 움직이거나 정신적으로 흥분하지 않아도 협심증이 일어납니까?

    답)안정협심증이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언덕을 오를 때나, 물론 밤에 조용히 잠을 잘 때에도 가끔 신장이 아파서 잠이 깨는 일이 있습니다. 안정협심증 중에 는 여러 종류가 있는 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노동 협심증보다 무거운 병이라고 생각됩니다. 협심증이 진전된 환자는 평정상태에서도 흉통 발작이 일어나는 일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하고 꼭 의사의 치료를 받 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장은 더욱 약해지고 나중에는 심부전의 상태에 빠집니다. 심부전이란 전신에 필요한 혈액량을 박출할 수 없는 상태로, 급격히 일어나면 혈압이 갑자기 내 려서 쇼크 증상이 나타나 의식을 잃습니다. 안정시에 협심증의 발작이 가끔 일어나는 사람을 방 치해 두면 심근경색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드시 입원하여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하게 경계를 요하는 협심증을 특히 '불안정형협심증'이라고 합니다.

     

  9. 문39)이형(異型)협심증이란 무엇입니까?

    답)이것은 미국의 '프린츠메타알'등에 의해 1959년 병으로서 취급되어 이름을 붙이게 된 것입니 다. 그 특징은 운동이나 정신노동에 노작 협심증과는 달리, 운동을 해도 발작을 일으키지 않는데 , 조용히 있을 때 특히 야간이나 아침에 한 번이 아니라 두세 번씩 되풀이해서 일어나는 것입니 다. 또 한가지 특징은 니트로글리세린정을 먹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협심증이라고 판단되지만, 심전도를 그리면 초기의 심근경색처럼 발작시에 ST파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 두 가지 가 문제되느냐 하면 발작이 일어났을 때, 협심증인지 심근경색인지 판단이 되지 않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중간형 협심증의 범위에 드는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있 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중간형이라는 이름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사이에 위치 하는 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입니다.

     

  10. 문40)협심증과 흡사한 증상을 보이는 심장병은 무엇입니까?

    답)해리성 대동맥류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심근경색이면 발작 후 30분~1시간 안에 심전 도에 변화가 나타나지만, 협심증은 발작이 일어나는 사이에만 심전도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발 작이 멎으면 심전도의 변화는 볼 수 없습니다. 이같은 증상(실은 통증이 기절할 만큼 심했지만 )을 보인 환자가 통증이 심한 것이 걱정되어 2주일 후에 흉부의 X-선을 다시 찍어 보니까 해리 성 대동맥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병은 안정이 제일입니다. 발작 시에 X-선을 찍어 두면 더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만으로 간단한 협심증이라 하지말고 다른 병이 아닌가 하고 폭넓게 검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1. 문41)해리성 대동맥류(解離性大動脈瘤)란 어떤 병입니까?

    답)이 병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는 달리 대동맥 벽의 중막에 본래부터 약한 곳이 있고, 그 곳 의 혈행장애 때문에 심근의 조직이 괴사하여 대동맥 내막의 구멍난 곳에서 혈구가 혈관벽 안으 로 들어와 막을 파열시키는 병으로 심근경색 이상으로 급사할 위험이 있습니다. 재발하는 경우 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이 병도 경증인 것이 있고 심근경색도 중증이 있으므로 해 리성 대동맥류가 가장 위험하다는 것은 일반

     

  12. 문42)협심증의 진단으로 어떤 검사를 합니까?

    답)심장병의 검사에는 환자에게서 여러 가지 호소를 듣는 문진·청진·타진 등에 의한 검사나 X선 검사, 혈압측정 그리고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심장 카테테르검사, 심장 혈관조영법 등이 있 는데 협심 등인 경우에는 발작 시에 그린 심전도에 변화가 있는가 없는가, 그리고 만일 이미 발 작이 사라졌어도 부하심전도에 이상을 볼 수 있는가의 여부가 진단의 초점이 됩니다. 최근에는 부하심전도라든가 마스터 2단계 시험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협심증의 발작 시간 이 대게 아주 단시간이므로 중요한 검사시에는 심전도를 그릴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 서 운동을 시키거나 약을 쓰거나 저산소를 마시게 하고 심장에 부하를 주어 관부전의 상태를 일 으켜서 심전도를 그리는 방법이 취해집니다. 이 검사 법에서는 보통 심전도에는 나타나지 않는 잠재적인 이상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13. 문43)협심증의 발작이 일어났을 때의 처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협심증은 보통 통증이 흉골 바로 아래나, 왼쪽 심장 부위가 죄드는 듯 하거나 짓누르는 듯하 고, 또는 쑤시는 듯한 아픔을 느끼며 왼쪽 어깨나 왼쪽 가슴으로 방산 하는 일도 있습니다. 20분 이상이나 통증이 무겁게 계속되면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심증에는 니 트로글리세린의 설하정(혈관 확장제)이 가장 효과적이고 또 1일에 몇 번 먹어도 부작용이 일어 날 걱정은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재빨리 입에 넣어 녹입니다. 보통 2정을 사용합니다. 물론 의사의 지도와 관리를 받아서 이행해야 합니다.

     

  14. 문44)협심증에서 심근경색으로 이행할 경우는 언제입니까?

    답)심근경색에 걸린 사람의 약 반수가 그 전조로서 협심증이 되풀이되어 흉통 발작의 횟수가 점 점 증가하고, 이전에는 노동할 때만 일어났지만 안정시에도 발작이 일어나게 되면 그것은 위험 한 협심증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말했듯이 협심증과 심근경색 사이에 위치하는 중간형 협심증 또는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불리는데, 발작이 되풀이되는 사이에 심근경색으로 이생됩니다. 이 심근경색의 전조가 되는 협심증은 형태가 변해 심근경색이 되고 있는 것이므로 경계해야 합니 다. 그러므로 협심증에서 심근경색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환자 자신이 일 상행활에서 섭생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15. 문45)심근경색은 어떤 특징을 가진 병입니까?

    답)'갑자기 오는 병'이란 것으 특징이 될 것입니다. 이런 특징을 잘 알아두면 생명을 구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심근경색에는 협심증의 발작이 몇 차례 일어나는 사이에 심근경색으로 이행하는 것과 갑자기 오는 것의 두 가지가 있는데, 발작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처치하고 적절한 시설로 옮기는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어쨌든 발증 전날에 그린 심전도에는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다음날 어이없이 죽어 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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